애견생활 30년 동안 이렇게 체급 차이나는 애들끼리 사랑이 이루어지는걸 처음 봤습니다.(가운데 사진) 마당에서 키우다보니 발정기때는 마을에 수컷들이 너무 찾아와 큰녀석(카네)옆에 두니 개들이 얼씬도 못하더군요. 이놈이 좀 큽니다  ㅋㅋ 그런데 지키라고 했던녀석과 소형견이 사랑을 해 버렸네요. 새끼를 낳을수 있을까 무척 걱정을 했는데 기특하게 4마리 모두 건강히 태어났습니다. (수컷2,암컷2) 벌써 발육이 남다르네요. 재밌게도  새끼들이 모두 수컷 카네 코르소를 95% 닮았네요. 

아빠 엄마 새끼들 모두 건강히 자랐고 이렇게 작은 엄마가 큰 새끼들을 잘 길렀네요. 오늘까지 태어난지 43일 되었구요. 충직한 카네 코르소 혈통을 이어받은 새끼들을 무료 분양합니다.

카네코르소는 잔병이 없고 지능이 높아 훈련성이 좋습니다. 사회화가 잘된 카네는 충직하고 애교도 많지요. 어미견들 모두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습니다. 그만큼 건강한 새끼를 낳은 거겠지요. 사랑으로 키우실분의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